사회복지법인 이화

04월 18일

제10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거북이대회

금일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후원하고, 세○○○○○○○○○○○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어울림거북이대회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을 수행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금이성마을 팀은 참여 입소자 4분과 직원 2명이 [3인 1조] 팀이 되어 12개의 모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하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했습니다.

참여를 위해 세종중앙공원으로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고 이동했으며, 연명부에 참여자 서명을 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생활 체육 12개 코스를 수행하기 이전에는 식전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행사의 취지를 다시 한번 가슴속에 되새기기도 하였습니다.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과 모든 내빈소개가 끝난 후, 우리는 12개 코스를 체험하기 위한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코스의 순서와 이동 경로에 큰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험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코스부터 수행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2개 코스 체험]

■ 보치아, 과녁맞추기, 배드민턴, 한궁, 디스크골프, 축구, 슐런, 조정, 농구, 사격, 체력인증, 스내그골프

보치아부터 스내그골프까지 다소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은 완주를 위해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수행했습니다.

코스 완료 후에 받는 확인 스티커는 참여자분들에게 모든 코스를 완주해야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완주 스티커가 몇 개가 남았는지 새어가며 남은 코스를 수행하겠다는 모습은 매우 인상 깊어 보일 정도였습니다.

중간마다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며, 하나씩 수행해낸 결과 어느덧 12개 코스를 모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를 완주했다는 뿌듯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우리 모두 도시락을 가지고 빈 테이블로 이동했습니다.

생활체육인 만큼 많은 체력 소모와 근력 사용으로 인해 배는 더욱 허기지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도시락과 물을 섭취하며 다소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나는 동시에 모든 행사는 종료되었기에 공원 내 카페로 이동하여 시원한 음료까지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 서로를 이해하며 질서정연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은

한층 더 발전해나가고 있는 있는 금이성마을의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역시 보여준 모범 사례로서의 역할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금이성마을 입소자분들과 멋진 취지의 행사를 제공해 주신 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식전공연 관람

▶ 12개의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체험

▶ 점심식사(중식)

▶ 카페 이용

▶ 완주 후, 기념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