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화

04월 08일

자립의 정석 프로그램

세○○○○○○○○○○○○터의 기관 방문 이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자립의 정석'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자립의 정석'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입소자분들을 대상으로 자립 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9회기 활동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2025년도 사업은 작년과 다르게 동일 법인 내 타 시설 [요나의 집] 참여자분들과 함께 활동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활동을 위해 세○○○○○○○○○○○○터로 이동하며 앞으로 어떤 활동이 제공되면 좋을지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1회기 활동은 첫 번째로 제공된 활동인 만큼, 참여자분들과 함께 자신을 소개해 보고 본인의 욕구를 타인에게 전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동하는 차량에서 정리한 본인의 생각을 서슴없이 발표해 보았으며, 나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계 맺기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다 생각되었던 점은 처음 대면하는 [요나의 집] 참여자분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을뿐더러,

다른 참여자분들은 어떠한 자립에 대한 욕구를 지니고 있는지, 나와는 어떠한 점이 다르게 다가왔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분들은 본인의 소개를 명확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관계 맺기(자기소개, 욕구 사정)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분들, 담당 선생님과의 라포 형성을 위한 기관 주변 산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참여자분들은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서로 친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산책을 마친 후에는, 허기진 배와 목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서 편의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편의점 이용은 단순히 욕구를 채우는 것에만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닌, 

본인의 욕구를 전달해 보고, 금액을 계산해 보고, 직접 구매해 봄으로서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구매한 간식들은 편의점 의자에 앉아 함께 나누어 먹으며, 다음 활동을 위한 점검 시간을 가져보았고

5월 [세종수목원 방문] 2회기 활동을 기약하며 박수와 함께 모든 활동이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의 완전 자립이 이루어질 때까지 항상 노력하고자 하며, 앞으로 남은 활동 역시 응원합니다.

연계 기관 세○○○○○○○○○○○○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자기소개, 욕구사정하기

▶ 한 명씩 돌아가며 자기소개, 본인 욕구 전달해보기

▶ 기관 주변 산책하기(라포형성)

▶ 편의점 이용(욕구 파악, 물품 계산, 물품 구매)